모바일 기기의 급속한 확산으로 모바일 마케팅 확대 가속화

모바일 기기의 급속한 확산으로 모바일 마케팅 확대 가속화

1510월2015

B&Company

업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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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2015

GfK 보도에 따르면, 2014년 베트남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600만 대에 달하며 동남아시아 7개국 중 세 번째로 큰 시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스마트폰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온라인 활동도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베트남 전자상거래정보기술원(VECITA)의 조사에 따르면, 2014년 데스크톱 PC의 웹 트래픽은 84%(2010년)에서 33%로 감소한 반면, 모바일 기기의 트래픽은 27%에서 65%로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또한, 응답자 중 58%는 온라인 구매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이 중 13%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나 전년 대비 두 배 증가했습니다.


각 기업의 노력은 어떨까요? 베트남에는 자체 웹사이트를 보유한 기업이 45%에 달하며, 그중 15%는 모바일 친화적이고, 11%의 전자상거래 기업이 판매 목적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합니다. 각 판매 채널의 효과에 대한 기업 담당자의 평가에 따르면, 웹사이트는 23%로 높은 효과, 48%는 보통 효과, 29%는 낮은 효과로 평가되었습니다. 반면 모바일 앱은 각각 13%로 높은 효과, 44%는 보통 효과, 43%는 낮은 효과로 평가되었습니다. 모바일 앱은 웹사이트보다 낮은 평가를 받았지만, 일부 기업은 이 채널을 활용하여 더 나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예를 들어,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라자다 베트남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하여 2015년 3월 모바일 접속을 통해 30%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국내 기업들은 모바일 마케팅에 큰 기대를 걸지 않고 있으며, 사용량은 1% 미만입니다. 그러나 외국 자본을 보유한 기업들은 모바일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효과적인 운영을 보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ANZ 베트남 은행의 팝업 광고는 단 2주 만에 120만 명의 사용자에게 도달했고, 350만 페이지 뷰와 12만 건의 클릭을 기록했으며, 클릭률(CTR)은 35%에 달했습니다. 한편, 국내 기업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온라인 광고 수단은 페이스북 팬 페이지 구축과 구글 SEO입니다. 하지만 구글과 페이스북이 모바일 서비스 개선에 집중함에 따라 이러한 기업들은 자연스럽게 모바일 마케팅으로 광고 방식을 전환할 것입니다. 머지않아 이러한 모바일 마케팅 방식의 필요성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지역 마케터들은 모바일 마케팅의 전개에 더욱 집중하기 시작했지만, 그들의 접근 방식은 모바일 기기의 유리한 기능을 활용하지 못하는 듯하며, 여전히 "큰 화면에 계속 팝업 광고가 떠서 사용자를 짜증나게 한다" 또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없다"와 같은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납니다.

모바일 마케팅 시장은 우수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미개발 상태이며, 이러한 환경 덕분에 향후 상당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지금은 모바일 마케팅의 공급과 수요를 모두 확대해야 할 시점입니다. 모바일 시장은 사용자와 공급자 모두에게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큰 사업 기회를 창출할 것입니다.
출처: VECITA(베트남 전자상거래 및 정보기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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