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DX)은 여러 산업 전반에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노동시장도 큰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기업 사무직에서 단순 반복 업무가 줄어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전문 역량과 학문 전공을 선택하는 방식도 달라졌습니다. 공공 및 민간 기업은 이러한 중대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인사 전략을 재정비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노동시장의 현황 노동력은 팬데믹의 영향으로 2019년부터 2021년 사이 5,580만 명에서 5,060만 명으로 감소했습니다. 이후 회복세를 보이며 2024년에는 약 5,300만 명에 도달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전체 생산성 증가는 농업, 산업, 서비스의 세 부문 전반에서의 생산성 향상보다는, 저생산성 농업에서 고생산성 산업 및 서비스로 노동력이 재배치된 결과에 주로 힘입은 바가 큽니다.
국제노동기구(ILO)에 따르면 노동시장은 주로 농업·임업·어업, 산업·건설, 서비스의 세 범주로 구분됩니다. 팬데믹 이후(2022~2024년) 농업 분야 고용은 소폭 감소한 반면, 산업·건설과 서비스 부문의 근로자 수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들 부문은 2024년 말 기준으로 산업·건설 1,750만 명, 서비스 2,100만 명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